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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 - 예절

서 태평 2010. 7. 21. 15:54

▒ 승진,취임,영전,퇴임 등을 축하하며

. 祝昇進 (축승진: 직위가 오를 때)
. 祝榮轉 (축영전: 더 좋은 자리로 전임을 할 때)
. 祝就任 (축취임: 맡은 자리에 처음으로 일하러 나아갈 때)
. 祝轉任 (축전임)
. 祝移任 (축이임)
. 祝遷任 (축천임: 다른 관직이나 임지로 옮길 때)
. 祝轉役 (축전역: 다른 역종으로 편입될 때)
. 祝榮進 (축영진)
. 祝赴任 (축부임)
. 祈 國利萬福 (기 국리만복)
. 祝進給 (축진급)
. 祝戰役 (축전역)
. 祝凱旋 (축개선)
 
 ▒ 개업,창립,이전 등을 축하하며

. 祝發展 (축발전: 좋은상태로 나아가라고)
. 祝開業 (축개업: 영업시작을 축하하며)
. 祝盛業 (축성업: 사업이 잘되기를 바라며)
. 祝繁榮 (축번영: 일이 성하게 잘되길 바라며)
. 祝創立 (축창립)
. 祝創設 (축창설: 새롭게 시작함을 축하하며)
. 祝移轉 (축이전: 사업장을 옮겼을 때)
. 祝開院 (축개원: 병원,학교 등의 설립을 축하하며)
. 祝槪觀 (축개관: 도서관,박물관 등의 설립을 축하하며)
. 祝開場 (축개장)
. 祝開店 (축개점)
. 祝 萬事亨通 (축 만사형통)
. 祝開署 (축개서)
. 祝開館 (축개관)
. 祝開通 (축개통)
. 祝開所 (축개소)
 
 
▒ 생일을 축하하며

. 祝生日 (축생일)
. 祝生辰 (축생신)
. 祝壽宴 (축수연: 오래 산 것을 축하하며-흔히 환갑을 이름)
. 祝還甲 (축환갑)
. 祝回甲 (축회갑: 61세를 축하하며)
. 祝古稀 (축고희: 70세를 축하하며)
 
 
▒ 약혼,결혼을 축하하며

. 祝約婚 (축약혼)
. 祝結婚 (축결혼)
. 祝成婚 (축성혼)
. 祝華婚 (축화혼: 결혼을 축하하며)
 
 
▒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며

. 祝成婚式 (축성혼식: 결혼 10주년을 축하하며)
. 祝銅婚式 (축동혼식: 결혼 15주년을 축하하며)
. 祝陶婚式 (축도혼식: 결혼 20주년을 축하하며)
. 祝銀婚式 (축은혼식: 결혼 25주년을 축하하며)
. 祝眞珠婚式 (축진주혼식: 결혼 30주년을 축하하며)
. 祝珊瑚婚式 (축산호혼식: 결혼 35주년을 축하하며)
. 祝紅玉婚式 (축홍옥혼식: 결혼 45주년을 축하하며)
. 祝金婚式 (축금혼식: 결혼 50주년을 축하하며)
. 祝金剛婚式 (축금강혼식: 결혼 60주년을 축하하며)
 
 
▒ 입학과 졸업을 축하하는 말

. 祝入學 (축입학)
. 祝卒業 (축졸업)
. 祝合格 (축합격)
. 祝 博士學位 記授與 (축박사학위기수여)
. 祝 碩士學位 記授與 (축석사학위기수여)
 
 
▒ 이사를 축하하며

. 祝入宅 (축입택)
. 祝入住 (축입주)
. 祝家和萬事成 (축가화만사성: 가정이 화목하길 기원하며)
. 祝萬事亨通 (축만사형통)
. 祝朝夕繁昌 (기조석번창)
 

▒ 공사(건축)을 축하하며

. 祝起工 (축기공: 공사시작을 축하하며)
. 祝竣工 (축준공)
. 祝完工 (축완공)
. 祝竣役 (축준역: 공사의 완공을 축하하며)
. 祝除幕式 (축제막식: 동상이나 기념비 등을 완공하고 공개하기에
                앞서 기념식을 가질 때)
. 祝落城 (축낙성)
. 祝着工 (축착공)
. 祝上楔 (축상설) 
 

▒ 전시나 공연을 축하하며

. 祝展示會 (축전시회)
. 祝展覽會 (축전람회: 여러 가지 물품이나 작품을 진열해 놓고
                보이는 자리에)
. 祝演奏會 (축연주회)
. 祝發表會 (축발표회)
. 祝獨唱會 (축독창회) 
 

▒ 수상을 축하하며

. 祝當選 (축당선: 선거나 심사에서 뽑힘을 축하하며)
. 祝優勝 (축우승)
. 祝入選 (축입선)
. 祝必勝 (축필승)
. 祝特選 (축특선)
. 祝受賞 (축수상)
 

▒ 환자를 위문하며

. 祈快癒 (기쾌유)
. 祈完快 (기완쾌)
 

▒ 죽음을 애도하며

. 謹弔 (근조)
. 追慕 (추모)
. 追悼 (추도)
. 哀悼 (애도)
. 弔意 (조의)
. 尉靈 (위령)
. 賻儀 (부의)
. 謹棹 (근도) 
 

▒ 탄생을 축하하며

. 祝出産 (축출산)
. 祝順産 (축순산)
. 祝得男 (축득남)
. 祝得女 (축득녀)
. 祝誕生 (축탄생)
. 祝 公主誕生 (축 공주탄생)
. 祝 王子誕生 (축 왕자탄생) 
 

▒ 서적,비석 및 동상을 세우는 말

. 祝除幕式 (축제막식)
. 祝創刊 (축창간)
. 祝發刊 (축발간)
. 祝出刊 (축출간)
. 祝出版 (축출판)
. 祝 創刊00周年記念 (축 창간00주년기념)
 

▒ 단자

 A4 용지등으로 단자를 써서 돈을 싸서 넣는 것이 예의이기는 합니다.
(* 단자 : 오른쪽부터 세로로 '축 결혼' 혹은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다음
옆줄(왼쪽) 부터 김ㅇㅇ 三萬원.... 이름과 금액을 다 쓴후 날짜를 씁니다)


* 조위금(조의금) 봉투에는 앞 중앙에는 부의(賻儀) 또는 근조(謹弔) 등을 쓰고, 뒤 왼쪽 아래에는 이름을 적는다. 봉투 앞쪽에 부의와 이름을 쓰고 뒤쪽 왼쪽 아래에 주소를 적기도 한다.
봉투 속의 돈은 단자로 싸야 예의에 맞다. 단자에는 오른쪽부터 ‘부의’ 또는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라고 쓰고 ‘금 ○○○원’, 다음 줄에 ○○○○년 ○○월 ○○일을 쓴 다음에 가장 왼쪽에 ○○○ 근정(謹呈)이라고 쓰면 된다.
 

▒ 문상

상가에서 가서 죽은 이에게 예를 올리고 유족을 위로하는 것을 보통 문상(問喪)이라고 하고 '조문(弔問)', '조상(弔喪)'이라고 한다. 요즘은 이 말들을 구분하지 않고 쓰고 있다.

-조상(弔喪) : 죽은 이에게 예를 표하는 것
-조문(弔問) : 상주에게 인사하는 것
-조상·조문은 부모상 또는 남편상 에만 썼음
-조위(弔慰)·위문(慰問) : 아내상, 형제상, 자녀상,을 당한 사람들을 위로하는 것

많은 사람들이 문상을 가서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 하는지를 몰라 망설인다.
실제 문상의 말은 문상객과 상주의 나이, 평소의 친소관계 등 상황 에 따라 다양하다.
문상을 가고 고인에게 재배하고, 상주에게 절한 후 아무말도 하지 않고 물러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상을 당한 사람을 가장 극진히 위로해야 할 자리이지만, 그 어떤 말도 상 을 당한사람에게는 위로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아무 말도 안하 는 것이 더욱 더 깊은 조의를 표하는 것이 된다.
그러나 굳이 말을 해야 할 상황이라면, '삼가조의를 표합니다.''얼마나 슬프십니까?' 또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가 좋다.

▒ 조문시기

초상의 연락을 듣고 즉시 달려가서 도와주어야 하는 처지가 아닌 사람은 성복 끝내기를 기다려 문상하는 것이 예의이다. 스스럼없는 사이라면 염습이나 입관을 마친 때도 괜찮다.

▒  조문객의 옷차림

기본적으로 화려한 색상의 의복이나 장식은 피하며, 가능한 한 어두운색 계통 의 가지런한 옷차림이 무난하다. 고인 또는 상주와 각별한 조문객일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복장을 갖추는 것이 예의이다.

- 남성 : 검정색 양복이 원칙이다. 감색이나 회색도 실례가 되지 않는다.
와이셔츠는 반드시 흰색으로 넥타이, 양말, 구두는 검정 색으로 한다.

- 여성 : 검정색 상의에 검정 색 스커트를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검정색 구두에 무늬가 없는 검정 색 양말이 좋다. 그밖에 장갑이나 핸드백도 검정 색으로 통일시키고, 또한 되도록 색채화장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조문순서

01. 외투는 밖에서 벗어 든다.
02. 상제에게 목례
03. 영정 앞에 무릎 꿇고 분향(종교별 차이가 있음) : 향나무를 깎은 나무 향이면
왼손을 오른 손목에 바치고 오른손 엄지와 검지를 이용한다. 만들어진 향(선향 : 線香) 이면 하나나 둘을 집어 성냥불이나 촛불에 붙인 다음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던가 왼손을 가볍게 흔들어 끈 다음 두 손으로 향로에 꽂는다. 선향은 하나로 충분하며, 여러 개일 경우 모아서 불을 끄더라도 꽂을 때는 하나씩 꽂아야 한다.
(생화가 준비되어 있으면 생화를 영정 앞에 놓는다.)
04. 영정에 재배(묵렴)하고 한 걸음 물러서서 상제에게 절을 하며, 인사말을 한다.
05. 안내에 따라 간단히 음식을 취한다.
06. 엄숙한 분위기를 해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 조의금 봉투 쓰는법

謹弔 (근조), 追慕 (추모), 追悼 (추도), 哀悼 (애도), 弔意 (조의), 尉靈 (위령) 賻儀 (부의), 慰靈 (위령), 謹悼 (근도),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 조문 받는 예절

조객 맞을 준비(자택일 때)
-상중에는 출입객이 많으므로 방이나 거실의 작은 세간들을 치워, 되도록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벽에 걸린 화려한 그림이나 장식들을 떼어 낸다
-신발장을 정리하여 조객들이 신발을 넣고 뺄 수 있도록 한다.
-겨울에는 현관에 외투걸이를 준비해 둔다.

▒ 조객의 접대

-상제는 근신하고 애도하는 자세로 영좌가 마련되어 있는 방에서 조객을 맞이한다.
-문상을 하는 사람이 말로써 문상하지 않는 것이 가장 모범이듯이, 문상을 받는 상주 역시 문상객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상주는 죄인이므로 말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굳이 말을 한다면
'고맙습니다. 또는 '드릴(올릴) 말씀이 없습니다.'하여 문상을 와 준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하면 된다.
-상제는 영좌를 모신 방을 지켜야 함으로 조객을 일일이 죄송하지 않아도 된다.
-간단한 음료 및 음식물을 대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