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4 contribute 사용하기

Adobe Creative Suite 4의 웹에디션(Web Premium, Web Standard)과 Master Collection에 포함되어있는 Contribute CS4를 소개해볼까합니다.

Adobe Contribute는 자신의 웹사이트 혹은 블로그에 글을 게재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예전에 소개해 드렸던 Firefox의 Add-on인 ScribeFire와 비슷하죠.

Adobe Contribute CS4의 첫 화면.

설정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자신의 블로그 API를 사용하도록 설정합니다. (이 부분은 ScribeFire 설정방법에서 소개해드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엔 Contribute에서 Start Page의 Blog Connection이나 상단 툴바의 Create Connection을 누릅니다.

블로그 유형과 주소를 입력하는 단계.

"What do you want to connect to?" 항목에서 Blog를 고르고, "Who host your blog?" 항목에서 Other Blog Servers를 고릅니다. 아래쪽에 생기는 "What is the URL of your blog?" 항목에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쓰고 Next를 누릅니다.

ID(e-mail), Password를 입력하는 단계.

두개의 항목 둘다 같은것으로 보이지만 ID와 Password를 입력하는 부분입니다. 윗쪽 텍스트박스에 Tistory에서 쓰는 e-mail주소를 입력하고, Password를 입력하면 됩니다.

설정완료. 블로그가 연결되었다.

설정이 모두끝나면 다시 Start Page로 돌아옵니다. 자신의 블로그가 2개 이상 있다면 API가 사용되도록 설정된 블로그 모두가 연결됩니다.

선택한 블로그를 브라우징한다. 사용하는 엔진은 Internet Explorer.

Contribute의 장점은 웹사이트/블로그를 브라우징하면서 새 포스트 등록, 편집 등을 모두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브라우징 엔진이 IE기반이라는게 좀 흠이라면 흠이지만요;
상단 툴바의 New버튼을 누르면 새 포스트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새 페이지나 포스트를 등록한다.

여기서 Blank Blog Entry를 누르고 타이틀을 입력합니다. 타이틀은 나중에 얼마든지 수정할 수 있으니 입력 안하셔도 됩니다. :)

포스트를 작성하는 환경. UI는 블로그 스킨이 적용된 형태이다.

Contribute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프리뷰 기능입니다. 블로그의 스킨을 적용한 화면을 보여주는데 포스트의 디자인 혹은 레이아웃을 구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만, 위의 스크린샷에선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부분이 많은데, 스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완전한 표현은 못하나 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있다면 나중에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상단 툴바에서 발행(Publish), 로컬에 저장(Save for later), 포스트 삭제(Discard Draft)와 포스트 제목, 태그, 카테고리를 지정할 수 있고 링크, 이미지와 같은 HTML 태그입력 기능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태그지정 기능은 Tistory에서 지원하는 태그가 아닌 Technorati와 연동하는 태그를 입력합니다. 설정에 따라 본문의 윗쪽 혹은 아래쪽에 입력할 수 있습니다만 Tistory사용자에게는 별로 쓸만한 기능은 아닌것 같군요;;

포스트를 등록한 화면. Tistory의 태그 지원이 안된다는 점이 아쉽다.

Adobe Contribute CS4, 비록 한국의 API 지원 블로그와는 좀 거리가 있지만 강력한 포스팅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것 같습니다. 인터넷이 제한된 로컬 환경에서도 포스트를 쓸 수 있으니 노트북 환경에서는 제격이겠네요.
여러분도 한번 Adobe Contribute CS4를 사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