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축문에 대하여

제사축문에 대하여 제사축문 서식을 옛것과 근대 것을 비교하여 보니 일부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고 옛날 유학자의 집약된 표본으로 감히 이를 비판함이 아님을 전제하고 의문점 또는 난해한 점 그리고 심오한 의의를 찾아 이해와 공감대를 이루고자 합니다. 첫째 연호(年號) 둘째 삭(朔)과 월건(月建)의 관계 셋째 종합으로 알아봅니다. 연호(年號)의 문제 근대서식에는 연호가 빠지어 있는데 그 사유를 살피건대 근대서식의 적용을 대전(大田)의 회상사(回想社) 발행의 대동보 부록의 58면에서 65면까지의 축문 서식을 활용함이 사실이다. 그런데, 한결같이 연호가 빠짐을 볼 수 있다. 태세(太歲) 간 지(干支)는 60년마다 되풀이되므로 연호(年號)가 표기됨이 마땅하다. 옛날 우리나라에는 주자가례를 토대로 유종(儒宗)으로 추..

제례 2021.06.26 0